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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집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불편생활 – 송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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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cultureclub7
날짜21-02-22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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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좋은 글귀는 풍기문화의집에서 공유해주셨습니다! 따듯한 글귀 공유 감사드립니다
[문화의집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불편생활]
“우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곁에 있어요.”
설이 지난 이후에 10시까지 매장을 운영하고, 부모님을 찾아뵐 수 있도록 조치가 취해지고 있어요.
당연한 삶이었는데 그것이 다시 되돌아오니 굉장히 소중하고 애틋하기까지 했지요.
우리가 바랐던 것은 거창한 것들이 아니라 그런 소소한 하나하나였다는 것을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함께 가족들과 밥을 먹고, 소중한 사람들과 마주 보며 웃을 수 있는 시간들.
요즘은 놓치고 살았던 그 ‘여전함’이 다시 왔을 때야 조그만 행복을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우리의 일상이 조금 더 서로에게 가까워질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합니다.
이런 시기가 일 년 넘게 지속되면서 무엇보다도 사람들과의 교류가 그리웠다는 것을 깨닫고 있어요.
당연했던 일상들이 조금씩 다가올 그 날을 그려봅니다.
–
조금 더 현명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인생역전도 좋지만
‘인생의 여전함’이야말로 소중한 거라고
여전히 건강하고, 여전히 일할 수 있고
여전히 먹을 수 있고, 여전히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여전히 저녁을 맞을 수 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행복임을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고
송정림, 『감동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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